[비즈니스포스트] 크라운제과가 잉크 사용을 줄인 포장지를 앞세워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다.
크라운제과는 지구의 날인 4월22일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크라운제과가 잉크 사용을 줄인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으로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한다. <크라운제과> |
크라운제과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지구 환경 지키기 캠페인에 함께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에디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C콘칲 친환경 스페셜 에디션은 포장지 인쇄에 사용되는 잉크를 70%가량 줄인 제품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잉크 7종 중 3종만 사용된다.
크라운제과는 해당 포장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탄소를 200kg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30년 된 소나무 20그루가 한 달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구의 날이 4월22일이라는 점을 살려 C콘칲 42만2천 봉지를 한정 생산하기로 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해당 캠페인에 동참하기 원하는 고객들은 패키지 뒷면에 있는 QR코드로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며 “C콘칲이 고객과 함께 지구 살리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