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 소재를 다루는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 에코프로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배 넘게 늘었다.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89억 원, 영업이익 179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에코프로 1분기 영업이익 233% 늘어, 에코프로비엠은 161% 증가

▲ 차전지 소재를 다루는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 에코프로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3배 넘게 늘었다. 


2022년 1분기보다 매출은 202.5%, 영업이익은 233.2%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202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0.9% 늘었다. 

에코프로의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영업이익은 2배 넘게 뛰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차전지 소재 가운데 양극재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에코프로비엠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105억 원, 영업이익 10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3.5%, 영업이익은 161.3% 증가했다. 

직전 분기인 2022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4%, 영업이익은 12.7% 늘었다.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