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홈쇼핑이 전국 유명 핫플레이스를 가상 공간에 재탄생시킨다.
롯데홈쇼핑은 10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전국 유명 핫플레이스를 가상 공간에 구현해 선보이는 가상 팝업스토어 ‘핫바(핫vr)’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 롯데홈쇼핑이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전국 유명 핫플레이스를 가상공간에 구현해 선보이는 가상 팝업스토어 '핫바(핫vr)'를 10일 선보였다. |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상단 배너 ‘VR핫플레이스’를 누르면 핫바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공간에는 전국 유명 공간을 가상현실 기술로 구축한 체험형 콘텐츠가 준비된다.
첫 번째 콘텐츠는 2월 부산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끌었던 ‘가나초콜릿하우스’다. 초콜릿 색감 인테리어의 디저트 카페 콘셉트로 실제 걸어다니듯 매장을 둘러보고 매장에서 판매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롯데홈쇼핑은 앞으로 전국 유명 핫플레이스를 가상현실 기술로 구축한 체험형 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2018년부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가상체험 서비스를 선보이며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선보인 가상체험 서비스는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 ‘AR View’, 가상현실 쇼핑 공간 ‘VR 스트리트’, 가상피팅 서비스 ‘리얼피팅’ 등이다.
2021년에는 방송 스튜디오에 미디어월을 도입하고 가상 그래픽을 실시간으로 카메라 영상에 구현하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확장현실 기술을 적용한 방송도 선보였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