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 공정거래 협약사 동행 워크샵에 1차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
[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중소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동행 워크샵’을 4년 만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4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동행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동행 워크샵을 여는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번 ‘동행 워크샵’의 핵심은 롯데백화점 상품기획(MD) 본부 직원과 중소 파트너사의 소통이다. 워크샵은 푸드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상품 부문별로 1박2일씩 모두 4차수로 진행된다.
중소 파트너사 영업 담당자 300명이 참석하며 롯데백화점에서도 각 부문별 담당 임원(부문장)과 팀장, 바이어 등 실무자 50명이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워크샵 기간에 파트너사 담당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알리기로 했다.
파트너사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직무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한다. 업무 솜씨와 비즈니스 매너, 최신 트렌드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 파트너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 받아 올해 초에 열린 진행된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는 ‘양극화 해소 자율 협약’ 분야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