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힘을 준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ESG 추진위원회가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 정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ESG위원회 정식 출범, 대표 신원근이 위원장 직접 맡아

▲ 카카오페이 이사회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5월 ESG추진위원회를 설립한 바 있다.

위원장에는 신원근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카카오페이 ESG위원회는 ESG 경영전략 수립과 위협 관리에 힘쓰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한다. 지난해부터 해오던 금융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 대상 상생활동도 강화한다.

신 대표는 “ESG위원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ESG 경영을 이끌기 위해 지속적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핀테크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을 획득했다. 

금융 소외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10억 원의 상생기금을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힘쓰고 있다. 전찬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