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2월 버티컬커머스 앱 사용자 수 1위, 무신사 지그재그 뒤 이어

▲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및 사용자 수 1위에 올랐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비즈니스포스트]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가 버티컬커머스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및 사용자 수 1위에 올랐다.

버티컬커머스란 특정 카테고리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을 말한다. 
 
28일 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버티컬커머스 앱 설치 및 사용자 수 순위에서 에이블리가 1위를 차지했다.
 
무신사와 지그재그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실제 앱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사용률 순위에서도 에이블리는 61.4%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버티컬커머스 앱의 평균 사용률은 40%대다.

에이블리는 사용자들의 이용 빈도에서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올해 2월 에이블리 앱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9분4초, 1인당 월평균 실행 횟수는 41회를 각각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에이블리는 2,3위 앱과 비교해 월평균 사용 시간은 20분, 월평균 실행 횟수는 10회 가량 많다고 설명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결과의 이유에 대해 빠른 배송 및 카테고리 확장을 통한 사용자 ‘락인 효과’가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에이블리는 2021부터 매년 가장 많은 사용자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버티컬커머스 앱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용자는 이용해보고 싶고, 기존 사용자는 다시 찾게 되는 서비스·기술·상품 삼박자를 갖춘 버티컬 커머스 앱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