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증권이 카카오뱅크 하반기 성장률 개선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리고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2만7천 원에서 3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매수(BUY)로 끌어올렸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 2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뱅크의 수익성이 개선되려면 주택 관련 대출 성장이 필요하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 침체 둔화폭이 완화될 것으로 보았다. 최근 코픽스 신규 금리 하락과 함께 담보비율·전입의무 완화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은행권 경쟁 촉진 측면에서 대표적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경쟁 은행들의 체급을 생각하면 여전히 카카오뱅크에 공격적인 접근을 권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최근 규제 불확실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당분간 카카오뱅크가 업종 내에서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점진적 관심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1조480억 원의 순이자이익과 3510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해와 비교해 순이자이익은 11.25%, 순이익은 33.46% 늘어나는 것이다. 김태영 기자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2만7천 원에서 3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매수(BUY)로 끌어올렸다.
▲ 이홍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3일 카카오뱅크의 목표주가를 2만7천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도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매수(BUY)로 높였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전날 2만5천 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뱅크의 수익성이 개선되려면 주택 관련 대출 성장이 필요하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다만 하반기부터 부동산 경기 침체 둔화폭이 완화될 것으로 보았다. 최근 코픽스 신규 금리 하락과 함께 담보비율·전입의무 완화 등 부동산 대출 규제 완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은행권 경쟁 촉진 측면에서 대표적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바라봤다.
이 연구원은 “경쟁 은행들의 체급을 생각하면 여전히 카카오뱅크에 공격적인 접근을 권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최근 규제 불확실성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당분간 카카오뱅크가 업종 내에서 대안이 될 수 있으므로 점진적 관심 확대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1조480억 원의 순이자이익과 3510억 원의 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해와 비교해 순이자이익은 11.25%, 순이익은 33.46% 늘어나는 것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