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중국과 베트남 노선 운항을 늘린다.

에어부산은 하계운항 시즌이 시작되는 26일부터 베트남 및 중국 노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어부산 중국 및 베트남 노선 운항 확대, 인천~다낭 주7회 재운항

▲ 에어부산이 중국과 베트남을 오고가는 노선의 운항을 확대한다.


우선 인천~다낭 노선을 주 7회 재운항하며 부산~나트랑 노선도 기존 주 4회에서 주 7회로 늘린다.

중국 운항편은 부산~칭다오 노선을 현재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된다. 또한 4월 중순부터는 부산~옌지 노선을 주 3회 운항한다.

이와 함께 에어부산은 부산~장자제, 부산~시안 노선 운항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운항이 중단되거나 감편됐던 노선을 우선으로 운항편을 재개 및 확대하는 것에 전념하고 있다”며 “빠른 정상화를 통해 김해공항 1위 항공사의 입지를 굳건히 유지·강화하고 인천공항에서도 점유율을 높여 이용객 편익 확대와 기업가치 제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