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03-21 08: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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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인터파크가 중국 여행상품을 다시 팔기 시작했다.
인터파크는 21일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 장가계, 계림, 황산, 청도, 톈진 등 중국 인기 여행지의 패키지 상품 판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 인터파크가 중국 여행상품 판매를 재개했다.
중국은 15일부터 외국인에 대한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코로나19로 발급을 중단한 지 3년여 만이다.
인터파크는 중국 비자 발급이 재개되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앞서 선제적으로 중국팀 전담 인력을 확충하는 등 중국 여행상품 출시를 준비해 왔다.
중국 여행상품에 대한 문의는 장가계에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 인터파크의 설명이다. 장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곳으로 코로나19 이전부터 패키지 인기 여행지였다.
인터파크는 "중국 여행상품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일정을 구성한 것은 물론 국적 항공사 좌석, VIP 리무진 버스, 최상급 호텔, 전문 가이드 동반, 미식, 자유일정 등과 결합해 실속 있게 구성했다"며 "앞으로 중국이 한국 단체 여행객에 대한 문턱까지 완전히 제거하면 중국 여행 기획전과 프로모션을 더 활발히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