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를 5년 동안 낮추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를 0.22%포인트 낮춰 최저 연 4.2%가 됐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 0.22%포인트 낮춰, 최저 연 4.2%

▲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를 0.22%포인트 낮춰 최저 연 4.2%가 됐다고 9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형 혼합금리 상품의 최초 5년 동안 적용되는 금리를 0.22%포인트 낮췄다고 설명했다. 5년이 지난 뒤에는 금융채 연동금리로 자동 변경한다. 

이번 금리 인하로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연 4.2%~5.2%가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기준 금리 인상 분위기가 확산됐고 2월 고정금리를 선택한 고객이 전체 아파트담보대출 고객 구성의 82%에 달하는 등 고정금리 상품에 관한 고객 니즈가 높게 나타나 금리를 인하하게 됐다”며 “1월에 이어 이번 금리인하로 고객들이 이자 경감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