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은 따뜻한동행과 베트남 하이증성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 한미글로벌이 따뜻한동행과 손잡고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은 베트남 공간복지 지원사업 준공식 사진. <한미글로벌>
한미글로벌은 베트남법인을 통해 약 2개월 동안 하이증성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정 4곳의 가옥 개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한미글로벌은 올해 하반기에도 베트남과 에디오피아, 튀르키예 등 해외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은 앞서 2010년부터 한국 장애인시설을 대상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2017년부터는 해외로 사업을 확대해 베트남 장애인 가정과 6·25 전쟁에 참여한 에디오피아, 튀르키예의 참전용사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770건, 해외에서 59건의 공간복지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장애인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한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