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연체이자 감면으로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준다.

NH농협은행은 27일 최근 금리상승으로 상승한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이자 가산금리를 3%포인트 이내에서 감면한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농민·소상공인·중소기업 연체이자 최대 3%포인트 감면

▲ NH농협은행이 연체이자 감면으로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부담을 경감한다. 사진은 농협은행 본점. <연합뉴스>


이번 연체이자 감면은 기한을 두고 시행되며 기간은 3월2일부터 12월 말까지다.

돈을 빌린 뒤 연체일수가 90일 미만인 농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감면대상이다.

이석용 은행장은 “연체차주 뿐 아니라 지역중심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취약차주 금융지원 방안 등을 내놓겠다"며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질적 금융지원을 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