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신입사원들과 간담회에서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최근 경기도 수원사업장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를 방문해 경영진들과 올해 경영전략을 점검한 뒤 해당 사업부 신입사원들을 만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신입사원과 간담회에서 외국어 학습 중요성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사진)이 최근 경기도 수원사업장의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를 방문해 신입사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입사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국어가 정말 중요하다”며 “영어와 일본어는 할 수 있는데 중국어와 불어를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사고, 가치관, 역사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취임 뒤 국내외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거나 지방 협력회사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신입사원과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