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의 정보기술(IT) 서비스 계열사 포스코ICT가 디지털 전환의지를 담아 회사이름을 바꾼다.

포스코ICT는 3월 회사 이름을 ‘포스코DX’로 변경한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ICT 회사이름 '포스코DX'로 바꾼다, 디지털 전환 의지 담아

▲ 포스코ICT가 디지털 전환의지를 담아 회사이름을 '포스코DX'로 바꾼다고 밝혔다. < 포스코ICT > 


포스코ICT는 포스코DX가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DX)을 이끄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는 이번 회사이름 변경을 계기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스마트 물류 등 미래 성장사업 발굴 및 육성에 속도를 더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ICT는 2021년부터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 및 원가경쟁력을 높이면서 2022년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포스코ICT는 2월17일 열린 이사회에서 회사이름 변경 안건을 통과시켰으며 3월2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이를 확정할 계획을 세웠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