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15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 FMF 본사에서 열린 우수직원 시상식에서 이창권 KB국민카드 사장(뒷줄 가운데)이 임직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국민카드 > |
[비즈니스포스트]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인도네시아사업에 힘을 싣는다.
KB국민카드는 이창권 사장이 15일 인도네시아 현지법인 ‘KB파이낸시아멀티파이낸스(KB Finansia Multi Finance, KB FMF)’를 방문해 현지시장을 점검하고 경영진과 사업확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에서 얍 타이 힝 KB FMF 대표 및 경영진과 함께 지난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우수 직원들을 시상하는 등 현지직원도 격려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현장경영을 통해 KB FMF의 현지 경쟁력을 재점검하고 신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부문 역량을 높일 것”이라며 “KB FMF가 향후 자동차 오토바이 내구재 할부금융사업 등에서 경영성과를 내고 도약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B FMF는 KB국민카드가 2020년 7월 지분 80%를 인수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자산 6835억 원, 순이익 92억 원을 냈다. 지난해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AA’도 받았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