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감귤(밀감)을 넣은 냉동피자 신제품을 내놓았다.
오뚜기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제주담음'은 제주 감귤절임을 넣은 피자반죽(도우)을 사용한 냉동피자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오뚜기의 제주도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이 반죽에 감귤을 첨가한 신제품 냉동피자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 <오뚜기> |
오뚜기는 2021년 제주도 고유의 맛과 특색을 살린 제주 특화 브랜드 '제주담음'을 출범한 뒤 카레, 비빔면, 마말레이드 등의 신제품을 선보여왔다. 이번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제주담음의 5번째 제품이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감귤절임을 넣어 만든 피자반죽(도우)에 불고기 양념의 제주 흑돼지고기, 제주산 당근, 적양배추, 양배추로 만든 피클을 토핑으로 올렸다.
오뚜기는 "제주지역의 맛을 어디서나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제주 감귤도우 피자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제주 감귤도우 피자는 오뚜기의 자사몰인 오뚜기몰, 새벽배송 플랫폼 마켓컬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는 제주담음을 앞세워 제주 농가의 원료를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경영 활동을 하고 있다"며 "기존 피자와는 차별화된 도우와 토핑으로 맛의 새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