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다올투자 "HL만도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소폭 하회"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3-01-09 09:2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HL만도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에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다올투자 "HL만도 목표주가 하향, 4분기 영업이익 시장기대치 소폭 하회"
▲ 9일 HL만도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HL만도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조781억 원, 영업이익 86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1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7%, 영업이익은 181.4% 증가하는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추정됐다.

HL만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49%에 달하는 현대차·기아의 지난해 4분기 합산 도매판매량은 177만5천 대로 지난해 3분기보다 0.17% 증가하며 제자리걸음을 했다.

다만 미국 완성차업체로의 매출이 외형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1~12월에는 최대 해외 사업지인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등 대외변수가 증가하며 예상보다 생산 증가세가 지연됐다. 

글로벌 전기차 고객사로 매출은 지난해 4분기 1년 전보다 3천억 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올해 들어서는 베를린·텍사스 공장 증설 가속화로 연간 매출액이 약 1조3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늘 것으로 예상됐다.

HL만도는 2022년 매출 7조4140억 원, 영업이익 277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1년보다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19.4% 증가하는 것이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