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아시아 1호점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문을 연다.
현대백화점은 3월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영국 스타 셰프 고든램지가 만든 캐주얼 콘셉트의 버거 브랜드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매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아시아 1호점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문을 연다. |
2020년 처음 선보인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가 해외에 매장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무역센터점은 자연스럽게 아시아 1호 매장이 된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무역센터점은 유명 셰프인 고든램지의 레시피로 구현하는 최고급 다이닝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수제 버거 레스토랑이다.
14만 원짜리 버거로 유명한 기존 '고든램지 버거'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일반 버거 브랜드 매장과 달리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메뉴를 서빙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든램지 스트리트버거 무역센터점에서는 김치와 베이컨이 들어간 '코리안 스매시 버거'를 비롯해 모두 7가지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 등이 판매된다. 채식주의자와 아이들을 위한 버거도 향후 메뉴에 반영하기로 했다.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