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주상공회의소가 개최한 3일 신년 인사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상공회의소는 3일 광주 김대중컨벤센터에서 정창선 광주상의 회장, 강기정 광주시장,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지역 관계자들 400여 명이 참석한 '2023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올해에도 대내외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과감한 혁신성장으로 새로운 변화의 국면을 만들어 경제활력의 새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광주에서 신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는 희망적 소식도 전했다.
정 회장은 “광주의 오랜 숙원이었던 복합 쇼핑몰 유치사업이 대형 유통 3사의 적극적 참여로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며 “군 공항 이전사업도 설명회가 열리는 등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특히 국비 3조 원 이상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인공지능 및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과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등 주요 현안 사업들도 방향성을 잡아가고 있다”며 “광주 곳곳에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바라봤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에 더 많은 투자유치와 적극적인 기반 산업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광주 전남 상생발전에 큰 전기가 될 사회간접자본(SOC)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사통팔달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