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두산건설이 충북 청주에서 재개발사업으로 4400억 규모 수주고를 올렸다.

두산건설은 지난해 12월30일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한신공영, 일성건설과 함께 컨소시엄 방식으로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두산건설, 충북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따내 4400억 수주 확보

▲ 두산건설이 충북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해 4400억 원의 수주를 추가했다. 사진은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 조감도. <두산건설>


이 사업은 충주 청주 서원구 사직동 644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공동주택 4148세대를 짓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8897억 원이다. 

두산건설이 지분 50%를 확보해 4448억 원의 수주를 확보했다. 한신공영은 30%, 일성건설은 20%의 지분을 얻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사업뿐 아니라 수원영화아파트 재개발 대구평리2 재개발사업을 체결하며 한 달 계약금액만 7856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