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백화점이 내년에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롯데백화점은 2023년 새해의 동반성장 키워드로 '소통 강화'를 정했다고 26일 밝혔다.
▲ 롯데백화점이 내년에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롯데백화점이 올해 8월 파트너사에 제공한 커피차 행사 모습. <롯데백화점> |
내년에는 올해 수도권에서만 진행했던 커피차 행사를 지방 권역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커피차 행사는 우수 파트너사를 찾아가 커피와 주스 등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행사다.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지원사업 대상 기업도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도 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상품을 출시하면 연구 개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농어촌 지역의 성장을 지원하는 농어촌 상생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사를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2022년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