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오른쪽)과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이 20일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에서 열린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빗썸> |
[비즈니스포스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임직원들이 헌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빗썸은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헌혈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은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도움을 받아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남구 빗썸 본사 앞 정차된 헌혈차에서 진행했다.
빗썸 헌혈증 나눔 행사는 이번이 3번째다. 앞서 5월부터 매 분기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빗썸은 헌혈에 참여할 약 100명의 임직원을 미리 모집했다.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은 보유한 헌혈증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빗썸은 헌혈증 나눔 행사에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단체’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문선일 빗썸 서비스부문장과 엄재용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장도 참석했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 임직원의 적극적 헌혈 참여로 서울남부혈액원과의 이번 협약식이 이루어지게 됐다”며 “협약식을 시작으로 빗썸의 헌혈 활동을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