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백종일 전북은행장 후보자의 행장 선임이 확정됐다.
전북은행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추천된 백종일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행장을 제13대 전북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 전북은행은 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백종일 신임 행장(사진)을 선임했다. |
백 신임 행장은 11월 JB금융지주 자회사 최고경영자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전북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
임기는 2023년 1월1일부터 2024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백 신임 행장은 20년 이상 금융권에 몸담으며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대신증권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시작해 JP모간증권, 현대증권, 페가수스PE(프라이빗에쿼티) 등에서 일했다.
전북은행에는 2015년에 합류해 여신지원본부, 전략기획본부, 자금운용본부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해 전북은행이 인수한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장에 선임돼 이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전북은행은 이날 본점에서 창립 제53주년 기념식도 진행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