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디스커버리와 한마음혈액원이 헌혈 문화 확산에 협력한다.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왼쪽)과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이 헌혈 장려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디스커버리 > |
[비즈니스포스트] SK디스커버리가 관계사들과 함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
SK디스커버리는 9일 관계사 SK가스,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대한산업보건협회 부설 한마음혈액원과 헌혈 장려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재현 SK디스커버리 사장과 백헌기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K디스커버리와 관계사들은 이번 협약에 따라 헌혈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구성원들의 자발적 헌혈 참여를 독려해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로 했다.
SK디스커버리는 산하 관계사의 주요 사업영역인 제약바이오의 특성을 고려해 정기적 헌혈 캠페인을 향후 SK디스커버리에 특화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관계사들과 함께 2020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10월까지 헌혈 캠페인 3회를 진행해 구성원 638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윤호 SK플라즈마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국내 혈액이 부족한 위기 상황이고 앞으로도 혈액 부족이 사회적 문제로 지속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SK 구성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