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당국,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 대상 금융지원 실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11-01 12:49: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금융업권과 함께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유가족 및 부상자들이 금융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이태원 참사 유가족 및 부상자 대상 금융지원 실시
▲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은행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의 대출에 대해 만기연장 및 원리금상환유예를 실시한다. 

저축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는 저축은행중앙회 및 여신금융협회에 유가족 전담 상담 창구를 설치하고 유가족이 요청이 있으면 대출(저축은행) 및 카드대금(카드사)의 만기를 연장해주고 원리금의 상환을 유예해 준다.

보험사들은 사고 피해자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해 보험금 지급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보상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생명·손해보험협회에 신속보상센터를 마련하고 피해자의 보험가입 여부 확인 및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지도록 조치한다. 

금융당국은 또 금융감독원 종합금융지원센터를 통해 사고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 대한 금융애로 상담과 금융권의 지원내용을 안내하기로 했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두산그룹 사업구조 개편 결국 무산, 두산에너빌리티-로보틱스 분할합병 계약 해제  
박범계 "특전사령관 윤석열에게 세 차례 전화 받아, 유혈사태 가능성 높았다"
올해 기온상승 사상 최초 1.5도 돌파, 기후변화에 식량난 가속화 우려 커져
여야 예산안 협상 결렬, 민주당 10일 본회의서 '4조1천억 감액안' 처리
[재계 키맨] LG전자 김영락 가전구독 모델 정착 1등 공신, 100조 신시장 개척 가속도
마이크론도 미국 반도체 지원금 확정 임박,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안갯속'
정보사령관 문상현 "김용현이 선관위에 병력 투입과 특수부대 대기 지시"
바이트댄스 미국 '틱톡 금지법' 집행정지 신청, 트럼프 정부에 희망 거나
민주당,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탄핵소추안 제출
국힘 윤석열 퇴진 시점 갈피 못 잡아, 대선 유불리 계산에 이견만 분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