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한다.
한화건설은 1일을 합병기일로 해 한화에 합병돼 한화 건설부문으로 거듭난다고 이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은 앞으로 그린 인프라디벨로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도 함께 내놨다.
▲ 한화건설이 한화 건설부문으로 새 출발하며 그린 인프라디벨로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사진은 한화 본사. |
한화 건설부문은 서울역 북부 역세권과 잠실 마이스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풍력과 수소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택 브랜드 포레나를 앞세워 주택건축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화공·플랜트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이번 합병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높아진 덕분에 신용등급 상승, 금융비용 감소, 영업력 강화 등의 효과가 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사업 분야에서도 시너지효과가 날 것으로 바라본다.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늘 새로워져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담대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그린 인프라디벨로퍼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