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900만 원대를 유지했다.

도지코인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 소식에 시세가 급등했다. 
 
비트코인 시세 2900만 원대 유지, 도지코인은 머스크 트위터 인수에 급등

▲ 도지코인은 30일 오전 11시58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1DOGE(도지코인 단위)당 49.09% 급등한 180.4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30일 오전 11시5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3% 하락한 2916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세는 29일 2900만 원대로 올라선 뒤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DOGE(도지코인 단위)당 49.09% 급등한 180.4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가 28일 소셜미디어 트위터 인수 계약을 마무리한 뒤 도지코인 시세는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도지코인과 트위터의 결합 가능성도 떠오르고 있다. 

도지코인은 4월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 계획을 알렸을 때에도 30% 가까이 급등한 바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80% 오른 227만4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98% 상승한 42만7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에이다(2.63%), 솔라나(2.50%), 폴카닷(0.87%)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1.01%), 폴리곤(-1.73%)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