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NH투자 “비에이치 4분기도 호실적, 고사양 스마트폰 부품 공급 확대"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2-10-26 08:40: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에이치 주식의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비에이치는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 “비에이치 4분기도 호실적, 고사양 스마트폰 부품 공급 확대"
▲ 비에이치는 수익성이 높은 스마트폰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비에이치 목표주가를 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5일 비에이치 주가는 2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올해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 4분기에도 고사양 스마트폰 위주로 부품 공급을 확대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에이치는 올레드(OLED)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등을 생산하는 회사로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비에이치는 올해 3분기 매출 4732억 원, 영업이익 590억 원을 거뒀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8%, 영업이익은 35% 늘었다.

북미 스마트폰업체가 신규 스마트폰을 출시함에 따라 수익성이 높은 연성인쇄회로기판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비에이치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278억 원, 영업이익 1525억 원을 올릴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114.5% 늘어나는 것이다.

당초 비에이치는 2022년 매출 1조5440억 원, 영업이익 1518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던 것과 비교하면 2022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0.5% 증가한다는 것이다.

비에이치의 실적증가세는 2023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 전장(전자장비)사업 매출이 본격 반영될 뿐만 아니라 태블릿, 노트북으로 매출이 다변화되는 등 2023년 영업이익은 올해 전망치보다 18.6%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역대 최저 수준인 6배에 불과해 비에이치 주가는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KGM커머셜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 곽재선 상용차 매출 5천억 향해 시동
비트코인 1억3870만 원대 올라, 솔라나 현물 ETF 내년 출시 가능성 나와
[오늘의 주목주] ‘러시아 우크라이나 확전 가능성’ 한화에어로 6%대 상승, 펩트론 2..
샤오미 전기차 하루 70여 대 파손, 자동주차기능 오류로 기둥 들이받아
삼성전자노조 집행부 불신임 투표 진행, 임금협상 내년으로 넘어갈 듯
뒷심 붙은 건설사 해외수주, 커지는 불확실성에 연간 목표 400억 달러 달성 미지수
트럼프 당선과 미국 증권거래위원장 사임까지, 비트코인 가격 상승 탄력 더할 호재 많다
우리은행장 오디션 1기 조병규 결국 교체 수순, 내부통제 더 큰 과제 남기다
AI로 사람과 비슷해지는 게임 컴퓨터 캐릭터, 싱글 게임 선호도 더 높아지나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 10%대 올라 상승률 1위, 2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