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를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로 넘긴다.

네이버는 지난 24일 이사회를 열고 증권, 부동산 등 경제관련 서비스사업을 네이버파이낸셜에 양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25일 공시했다.
 
네이버 네이버파이낸셜에 증권·부동산 사업 양도, "경영 효율성 높이기"

▲ 네이버가 증권과 부동산 서비스 관련 사업을 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에 양도한다. 사진은 네이버 사옥.


이로써 네이버는 네이버파이낸셜로부터 763억5600만 원을 받고 2023년 1월1일부로 관련 사업을 양도한다.

네이버는 사업재편을 통한 경영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네이버는 양도일자와 양도가액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