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우건설이 공사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한남2구역에 초대형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을 건설하겠다고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에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명품 특화 주차장, VVIP급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
▲ 대우건설이 서울 한남2구역에 제안한 스카이브릿지 조감도. <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제안한 커뮤니티 시설은 △인피니티 스카이 △인피니티 파크 △그랜드 포레 △클라우드 어반 등 4개의 파트로 구성됐다.
인피니트 스카이 브릿지는 6개 주동을 잇는 총 연장 360m의 초대형 시설이다. 물결을 형상화해 한강과 남산, 용산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뮤니티센터의 최상층인 21층에는 스카이 클럽하우스와 스카이 시네마(영화관), 스카이 북카페, 게스트하우스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설치됐다.
‘인피니티 파크 커뮤니티’에는 실내 멀티 코트, 클라이밍장, 가상현실(VR) 게임룸,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선다.
저층부에 위치한 '그랜드 포레 커뮤니티'는 산림욕장인 보타니컬 가든 카페, 키즈·노블·커뮤니티 라운지가 배치된다. '클라우드 어반 커뮤니티'에서는 플라워 아트, 키즈 크로마토그래피 등 전문가를 초빙한 원데이 클래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특별한 지하 주차장도 들어선다.
대우건설은 100% 순환형 동선으로 설계된 지하 주차장에는 '문콕' 걱정 없는 확장형 주차라인을 적용하고 VVIP전용 주차장을 따로 배치한다. 택배 보관함과 세대 창고도 전 세대에게 제공되며 1018대에 달하는 전기차 충전 시설, 가족 주차, 캠핑 트레일러 주차 공간도 마련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명품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호텔급 라운지를 거쳐 가구당 1대가 배정된 프라이빗 엘리베이터를 통해 자신의 생활공간으로 들어가는 특별함을 매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