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증시 S&P500 지수가 단기간 상승세를 보인 뒤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사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나왔다.
증시 약세가 장기화된 만큼 구조적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기업 실적 부진과 미국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등 악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내고 “S&P500 지수가 올해 들어 약 25% 떨어지며 강력한 저항선에 놓이고 있다”며 “구조적 반등 구간이 찾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S&P500 지수가 이른 시일에 4150포인트 안팎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17일 미국증시에서 S&P500 지수는 3677.95포인트로 마감했는데 약 13% 오를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앞으로 1년 동안 증시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S&P500 지수가 3천 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해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인플레이션 수준이 내년부터 빠르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장기업 실적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기업 실적부진 또는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일찍 발생한다면 단기간 증시 상승세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투자자들이 당분간 미국 증시에서 투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증권사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S&P500 지수가 현재 고평가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김용원 기자
증시 약세가 장기화된 만큼 구조적으로 상승 흐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기업 실적 부진과 미국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 등 악재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 미국 증시에서 단기간 상승세가 나타난 뒤 약세장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모건스탠리의 전망이 나왔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18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보고서를 내고 “S&P500 지수가 올해 들어 약 25% 떨어지며 강력한 저항선에 놓이고 있다”며 “구조적 반등 구간이 찾아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S&P500 지수가 이른 시일에 4150포인트 안팎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17일 미국증시에서 S&P500 지수는 3677.95포인트로 마감했는데 약 13% 오를 것이라고 내다본 것이다.
그러나 모건스탠리는 앞으로 1년 동안 증시 약세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S&P500 지수가 3천 포인트 수준까지 하락해 저점을 확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
미국 인플레이션 수준이 내년부터 빠르게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장기업 실적이 크게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경기침체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모건스탠리는 기업 실적부진 또는 경기침체가 예상보다 일찍 발생한다면 단기간 증시 상승세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투자자들이 당분간 미국 증시에서 투자 성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의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증권사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S&P500 지수가 현재 고평가된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