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제주도에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행사를 열었다.
신한금융그룹은 6일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비치호텔에서 ‘2022 신한 소셜 임팩트 챕터(Shinhan Social Impact Chapter, SSIC) 콘퍼런스’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 6일 ‘2022 신한 소셜 임팩트 챕터 콘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다양한 사례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
SSIC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에 참가하는 스타트업과 제주도청,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은행 등 제주 지역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집합적 임팩트’를 독려하기 위한 행사라고 신한금융그룹은 설명했다.
집합적 임팩트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집합적 임팩트’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 참가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한 스타트업과 민간기업 사이 협업 방향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신한이 꿈꾸는 궁극적 미래 모습은 ‘공감과 상생의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 및 사회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제주’의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제주 지역의 자원·문화·환경과 관련한 사회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기로 참여한 5개 스타트업은 매출성장률 100%, 고용 성장률 35%, 투자유치 10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