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전 지역에 위치할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분양된다. 

시공을 맡은 우미건설과 부원건설은 대전시 유성구 도안지구 2단계 특별계획구역(27·28BL)에 위치할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10월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규제지역 해제 기대되는 대전에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0월 분양

▲ 대전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10월 분양도니다. 사진은 조감도. <우미건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지하 4층~지상 38층, 11개 동, 1754세대 공동주택 및 부대 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별로 84㎡A 668세대, 84A1㎡ 4세대, 84B㎡ 119세대, 84B1㎡ 64세대, 84C㎡ 152세대, 84C1㎡ 68세대, 84D㎡ 399세대, 104A㎡ 71세대, 104B㎡ 71세대, 123A㎡ 120세대, 123A1㎡ 14세대, 173P㎡ 2세대, 201P㎡ 2세대로 중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는 상품성이 높은 설계가 적용됐다. 

11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에 동 사이 거리를 넓게 확보해 단지 중앙에 축구 경기장 규격보다 큰 중앙광장이 들어서게 된다.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실내체육관, 골프연습장, 독서실, 키즈카페, 공부방, 어린이집, 실버하우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또한 넓은 동 사이에는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등 조경시설이 배치된다. 

단지 입구에는 맘스존을 배치해 통학차량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하고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플랫폼과 휴대폰 음성인식 인공지능(AI)서비스 등을 통해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첨단 기능도 탑재하기로 했다. 

지하주차장은 세대당 1.66대가 조성돼 주차 공간이 넉넉하다.

대전은 지난 9월26일부터 조정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대출 규제가 완화됐다. 

이에 청약통장 가입 6개월 후 1순위 청약접수가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40%)와 추첨제(60%)로, 전용면적 85㎡초과는 추첨제(100%)로 결정된다.

또한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세대원 모두 청약을 할 수 있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로 한도가 늘어났다. 중도금대출은 세대당 2건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위치할 도안2지구 특별계획구역에는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 인근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용계역(가칭) 신설이 예정돼 서대전역~정부대전청사로 이어지는 지하철 2호선으로 구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유성구와 서구를 잇는 도안신도시를 관통하는 도안대로가 확장돼 개통될 예정이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도 인접해 시·내외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가깝게 위치해 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에서는 반경 2km 내 기존 도안신도시 1단계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유성구 상권과 관저동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깝다.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시설을 비롯해 CGV, 메가박스, 대전시립박물관 등 쇼핑 문화 시설 등이 있다. 

또한 건양대병원 등의 의료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 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학생들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학교가 있어 교육여건도 갖춰져 있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반경 2㎞ 안에 홍도초등학교와 원신흥중학교, 도안고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또한 목원대 일대에 형성된 학원가 통원도 가능하다.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 2358번지에 위치해 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