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 '고객' 강조한 새 비전 제시, 2025년까지 회원 3500만 명 목표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2-09-29 16:29: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카드가 2025년까지 통합 월간활성이용자 수(MAU) 2천만 명, 자산규모 45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신한카드가 제시하는 통합 MAU는 신한카드 결제플랫폼인 ‘신한플레이(pLay)’와 자동차종합플랫폼 ‘신한마이카(MyCar)’, 온라인 직영몰 ‘신한카드 올댓(Allthat)’ 등의 월간 이용 지표를 합한 것이다.
 
신한카드 '고객' 강조한 새 비전 제시, 2025년까지 회원 3500만 명 목표
▲ 신한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존 비전에서 고객을 강조한 새 비전을 내놨다. 새 비전은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이다.

신한카드는 창립 15주년을 맞아 비전을 업그레이드하고 새 비전에 맞춰 재무 지향점도 새로 설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기존 비전의 영문 메시지인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는 유지하고 국문 메시지를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변경했다.

기존 ‘연결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과 비교해 ‘고객 몰입’이라는 의미를 강조하면서도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새로운 금융’과 방향성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비전에 따르는 재무 지향점도 ‘MMAX 2025’로 새로 설정했다.

신한카드는 2025년까지 통합멤버십 회원 수 3500만 명, 통합 MAU 2천만 명을 달성해 전통 금융의 회원 수와 디지털 금융의 트래픽을 고루 갖추고 이를 통해 자산 규모 45조 원, 디지털 영업이익(DX Profit) 기여도 5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기존 재무 지향점인 ‘MAX 2023’ 아래에서는 2023년까지 통합멤버십 회원 수 3천만 명과 자산 규모 40조 원을 달성이 목표였으나 이는 올해 안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신한카드는 예상한다.

신한카드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핵심 의제로는 ‘더 쉬운 결제’, ‘더 편안한 금융’, ‘더 새로운 플랫폼’, ‘지속 가능한 코어(Core) 역량’ 등 네 가지를 선정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통 금융회사는 디지털 혁신이 가능한 역량과 스피드를 갖추고 있고 디지털 금융회사는 디지털 트래픽을 통한 규모와 수익성을 갖추고 있는데 둘의 장점을 조화시키고 더욱 강화해야만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카드는 이러한 장점을 모두 지니고 있는 만큼 기존 금융회사뿐 아니라 다른 성장방식을 가진 ‘디지털 네이티브’와 새로운 경쟁에서도 승리함으로써 최고의 가치를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