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추가접종(부스터샷) 효능을 인정받기 위한 임상을 추진한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유코백-19에 대한 추가접종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1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용 임상1/2상 신청

▲ 유바이오로직스는 19일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추가접종 임상을 식약처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유코백-19 추가접종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

서울 은평성모병원 등 수도권 병원 2곳에서 대상자 200명을 모아 임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정됐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유코백-19는 코로나19 재조합 단백질 백신으로 리포좀 제형 면역증강제를 접목해 적은 항원으로도 충분한 코로나19 예방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냉장보관이 가능한 이점이 있어 추가접종에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