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2-09-15 11: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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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메가커피가 2천 번째 매장을 냈다.
메가커피는 14일 강원도 원주시에 2천 번째 매장인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 김대영 메가엠지씨커피 대표이사(왼쪽)이 14일 메가커피의 2천 번째 매장인 강원 원주 '원주건강보험공단점' 오픈 행사에 참석해 안윤지(가운데), 박선희(우) 점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가엠지씨커피>
김대영 메가엠지씨커피 대표이사와 주요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매장 오픈 커팅식과 2천호점을 인증하는 명패 전달식 등 오픈 기념 행사를 열었다.
원주건강보험공단점은 메가머피의 새 인테리어가 처음 적용된 매장이다.
메가엠지씨커피는 “넓은 공간에 흰색과 노란색의 톤으로 깔끔하게 꾸며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더 편안하게 메가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메가커피가 매장 2천 곳을 낸 것은 2015년 12월 브랜드 론칭과 함께 1호점인 홍대점을 개점한 지 6년9개월 만이다.
메가커피는 2019년 5월 경기도 파주시 운정동에 500호점인 ‘운정가람마을점’을, 2020년 7월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 1천호점인 ‘중동센트럴푸르지오점’을, 2021년 9월에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 1500호점인 ‘면목역점’을 열었다.
올해만 점포 380곳이 늘어나는 등 점포 확장 속도가 빠른 편이다.
김대영 대표는 “메가커피가 단기간에 이렇게 많은 매장을 열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사랑과 2천여 가맹점주님들 덕분이다”며 “국내에서 단순 유통망 성장 중심에서 벗어나 전 세계에 1만 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고품질과 다양한 취향의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