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이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1일까지 신입사원 채용 원서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5개 계열사 대졸 신입사원 채용, 21일까지 원서 접수 받아

▲ 포스코그룹이 2022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포스코그룹 건물 전경.


이번 채용을 실시하는 계열사는 포스코와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알텍 등 5개사다.

지원 대상자는 2023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2023년 1월 중에 입사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어학 기준은 이공계의 경우 토익 스피킹 IM1(110점) 또는 OPIc IL 이상, 인문사회계는 토익스피킹 IH(150점) 또는 OPIc IM3 이상 점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2020년 9월1일 이후 성적만 인정)

모집 분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포스코 채용홈페이지의 직무소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 이후 △인적성검사(PAT) △1차면접(직무역량평가) △2차면접(가치적합성평가) 등의 과정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이번부터 인적성검사(PAT)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했던 국내 대학 캠퍼스 리크루팅 활동을 재개하면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홍보도 강화한다.

온라인에서도 '포스코 랜선 리크루팅'을 운영하기로 했다. 온라인 리쿠르팅 참여 희망자는 12일까지 사전 신청을 하면 된다.

이외에도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TV'에 소셜미디어 캐릭터 '포석호'가 등장하는 시티팝 뮤직비디오로 하반기 채용 시작을 알리고 미디어 채널 '포스코 뉴스룸'에 직무별 선배사원의 ‘딥터뷰’ 등 채용 관련 콘텐츠를 게재했다.

포스코는 이번 모집에서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AI(인공지능)·빅데이터 역량자, ‘스틸챌린지(steelChallenge)’ 수상자 등의 인재를 우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는 글로벌 친환경 철강 리딩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