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2022-08-23 14: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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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LG유플러스가 이통3사 가운데 가장 늦게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LG유플스는 24일 월 6만1천 원에 데이터 31GB를 제공하는 새로운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LG유플스는 24일 월 6만1천 원에 데이터 31GB를 제공하는 새로운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기존 5G 요금제로 월 4만7천 원에 데이터 6GB를 제공하는 '5G 슬림+', 월 5만5천 원에 데이터 12GB를 제공하는 '5G 라이트+', 월 7만5천 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는 '5G 스탠다드', 월 8만5천 원 이상의 무제한 데이터요금제 '5G프리미어'와 '시그니처' 등을 두고 있었다.
온라인전용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도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월 4만4천 원에 데이터 31GB를 제공하는 '5G 다이렉트44'와 월 3만4천 원에 데이터 8GB를 이용할 수 있는 '5G 다이렉트34' 요금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온라인전용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11월30일까지 5G 다이렉트44 가입 고객에게 월 9GB의 데이터를, 5G 다이렉트34 가입 고객에게 월 7GB의 데이터를 2023년 11월 말까지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고객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앞서 5일 월 5만9천 원에 데이터 24GB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를 비롯해 새 요금제 5종을 내놨다.
KT는 23일 월 6만1천 원에 데이터 30GB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5G 슬림플러스'를 출시했다.
KT는 9월 중으로 온라인전용몰 KT다이렉트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전용 요금제 '5G 다이렉트44'도 내놓기로 했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