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회장이 상반기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에서 보수로 약 32억 원을 받았다.

16일 현대차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상반기 급여로 20억 원을 받았다. 2021년 상반기와 동일하다.
 
정의선 현대차 포함 상반기 보수 32억 받아, 장재훈 송호성은 5억

▲ 현대차가 16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정의선 회장(사진)에게 급여로 20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이 상반기 받은 보수는 상여금 없이 모두 급여로 이뤄졌다.

정 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로만 12억5천만 원을 받았다. 역시 2021년 상반기와 동일한 수준이다.

정 회장은 기아 등기임원으로도 일하고 있지만 기아에서는 별도의 보수를 받지 않는다.

장재훈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에 급여 5억5800만 원, 기타근로소득 100만 원 등 모두 5억5900만 원을 수령했다.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5억5900만 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은 5억720만 원을 각각 받았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