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파생결합펀드 판매 관련 소송 2심에서도 승소했다.
22일 서울고등법원은 손 회장이 낸 파생결합펀드(DLF) 판매 관련 금융감독원 징계취소청구소송 2심에서 피고인 금융감독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번 파생결합펀드 소송은 2019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미국, 영국, 독일 채권금리와 연계한 파생결합펀드를 약 8천억 원어치 판매한 것과 관련돼 있다.
2019년 하반기 세계 채권금리가 급락하며 파생결합펀드에 손실이 발생했고 금감원은 이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그 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렸다.
이에 손 회장은 법원에 징계취소청구소송을 냈으며 지난해 8월 1심에서 승소해 징계가 취소됐었다. 조윤호 기자
22일 서울고등법원은 손 회장이 낸 파생결합펀드(DLF) 판매 관련 금융감독원 징계취소청구소송 2심에서 피고인 금융감독원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번 파생결합펀드 소송은 2019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미국, 영국, 독일 채권금리와 연계한 파생결합펀드를 약 8천억 원어치 판매한 것과 관련돼 있다.
2019년 하반기 세계 채권금리가 급락하며 파생결합펀드에 손실이 발생했고 금감원은 이를 판매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그 책임을 물어 징계를 내렸다.
이에 손 회장은 법원에 징계취소청구소송을 냈으며 지난해 8월 1심에서 승소해 징계가 취소됐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