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백화점이 전통주 온라인 판매를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은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 ‘신세계 우리술’ 전문관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이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에 연 ‘신세계 우리술’ 전문관 홍보 포스터.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우리술’ 전문관을 통해 니모메, 배도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가 있는 전통주를 선보인다.
일반 주류매장에서는 찾기 힘든 계룡 백일주, 무작, 한산소곡화주 등 프리미엄 주류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8월15일까지 상품을 구매한 뒤 리뷰를 남기는 고객 3명을 추첨해 전통주 1병을 증정한다. 5만 원 이상 구매를 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이스아메리카노 톨사이즈 1잔을 준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전통주 판매를 강화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일곱쌀 막걸리, 댄싱 사이더, 팔팔 막걸리 등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전통주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선비진 오크와 같은 프리미엄 주류도 단독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은 “전통주는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최근 젊은 고객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주의 판로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