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던 KT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KT는 8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국민연금공단이 KT 주식을 장내매도해 지분율이 11.84%에서 11.23%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공단은 6월 한달 동안 수차례 매수와 매도를 거듭했는데 보유 주식수가 161만2132주가 줄어 7월8일 기준 2931만4535주를 들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KT 지분을 매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너가 없는 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KT는 국민연금공단이 높은 지분율을 보이는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최영찬 기자
KT는 8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통해 국민연금공단이 KT 주식을 장내매도해 지분율이 11.84%에서 11.23%로 낮아졌다고 공시했다.
▲ 국민연금공단이 KT 주식을 대거 팔았다.
국민연금공단은 6월 한달 동안 수차례 매수와 매도를 거듭했는데 보유 주식수가 161만2132주가 줄어 7월8일 기준 2931만4535주를 들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투자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과정에서 KT 지분을 매도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오너가 없는 KT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국내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는데 KT는 국민연금공단이 높은 지분율을 보이는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하나다.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