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홍보에 가상인간을 활용한다.
크래프톤은 5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홍보를 담당하는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위니(WINNI)’를 공개했다.
▲ 가상인간 인플루언서 '위니'. <크래프톤> |
위니는 크래프톤과 버추얼 인플루언서 제작사 네오엔터디엑스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위니는 승리를 뜻하는 영단어 ‘윈(Win)’에서 파생된 것으로 ‘평화의 친구’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크래프톤은 "위니는 게임과 애니메이션, 댄스와 스포츠를 좋아하는 21세 공대생"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으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다"고 설명했다.
앞서 위니는 6월3일 인스타그램과 틱톡 계정을 개설했는데 일상 사진과 댄스 커버 영상 등 콘텐츠를 바탕으로 20여 일 만에 팔로워 1만 명을 돌파했다.
7월4일에는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인 ‘삼뚝(최고레벨 헬멧)’을 머리에 쓰고 ‘후라이팬(근접무기)’ 키링을 가방에 달고 있는 영상과 함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가상인간 인플루언서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위니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팬들을 비롯한 MZ세대와 소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게임을 넘어 스포츠,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와도 협업을 추진한다.
위니의 활동 소식은 위니 인스타그램 및 틱톡에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크래프톤은 위니의 공개를 기념해 11일까지 인스타그램 팔로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위니의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팔로우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 인증 게시물을 업로드하면 된다.
크래프톤은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M2 맥북에어, 에어팟 프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참여자 전원에게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도 제공한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