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경영진 성과급 전액 반납, "경영위기 극복"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2-06-28 11:0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인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경영진 성과급 전액 반납, "경영위기 극복"
▲ 인천국제공항 전경. <안천국제공항공사>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경영진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위기를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사장, 감사위원, 상임이사 등 경영진이 올해 성과급 100% 반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경영진 성과급 반납 결정이 최근 항공규제 해제, 국제선 정상화 등으로 인천국제공항의 여객수요가 회복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악화된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한 자구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기조에 발맞춰 조직 및 인력 효율화, 부채감축 등 추가적인 고강도의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사 임원의 올해 성과급 반납을 시작으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혁신 노력을 경주해 국민이 사랑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역시 28일 경영진들이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성과급 전액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악화된 공사 재무상황 개선과 어려워진 항공산업의 위기극복에 동참하고자 경영진 성과급을 반납하고 고강도 자구노력 등 자체 혁신방안을 마련하여 경영혁신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코인열풍' 타고 또 다시 블록체인 게임 도전하는 장현국, 위믹스 조작 불신이 최대 걸림돌
효성티앤씨, 효성화학 특수가스 9200억에 인수 결정 "대금, 매출채권 활용"
법무부 장관 박성재·경찰청장 조지호, 국회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