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하이브가 세무조사를 받는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서울시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조사관을 보내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하이브 국제청 세무조사 받는다, "통상적 정기 세무조사" 설명

▲ 하이브 로고.


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상 연예기획사의 세무조사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이나 2국이 담당한다.

이번 세무조사는 하이브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받는 세무조사다.

하이브는 2015년까지 영업이익을 내지 못해 세무조사 대상이 아니었다.

2016년부터 흑자를 내기 시작한 하이브는 2021년 매출 1조2559억 원, 영업이익 1902억 원을 거뒀다.

하이브 관계자는 "이번 세무조사는 통상적 정기 세무조사"라고 설명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