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가온칩스, 공구우먼 등 상반기 신규상장 종목 주가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미국 인플레이션 충격으로 글로벌 증시가 휘청이는 가운데 신규상장 종목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점이 눈에 띈다.
 
가온칩스 공구우먼 주가 상한가, 약세장에 신규상장 종목 더 돋보여

▲ 가온칩스 로고.


14일 가온칩스 주가는 전날보다 29.95%(6650원) 뛰어 상한가인 2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구우먼 주가도 29.90%(1만8300원) 올라 상한가인 7만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가온칩스느 5월20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했고 공구우먼은 3월23일 상장했다.  

이 외에 세아메카닉스(24.36%), 노을(15.72%), 퓨런티어(7.08%), 대명에너지(6.93%), 유일로보틱스(6.04%) 등 상반기에 증시에 입성한 회사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인플레이션 공포가 증시를 덮쳤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13일 3.52% 폭락하는 등 약세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신규상장 종목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