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과 당근페이의 이용자 수, 송금 건수 관련 설명 그림자료. <당근마켓> |
[비즈니스포스트] 우리나라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을 일주일에 1번 이상 방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근마켓은 올해 5월 기준 주간활성이용자수(WAU)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800만 명, 누적 가입자 수는 3천만 명을 넘어섰다.
당근마켓은 일상에서 가장 자주 이용하는 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와이즈앱, 리테일, 굿즈가 5월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앱' 데이터 조사 결과 당근마켓은 앱 실행 횟수 기준 전체 순위 6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사에서 쿠팡은 7위, 네이버카페는 8위, 밴드는 9위였다.
당근마켓은 '가장 많은 한국인이 사용하는 앱' 항목에서도 7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전국적으로 오픈한 지역기반 간편송금 및 결제 서비스 ‘당근페이’ 역시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지역 연결을 더욱 활성화하고 당근마켓은 설명했다.
당근페이는 전국 오픈 2주 뒤인 2월 말 대비 5월 말 데이터 기준으로 누적 가입자 수 5.2배, 누적 송금 건수는 12.4배 증가하는 기록을 세웠다.
김재현 대표는 "중고거래를 시작으로 취미나 관심사를 공유하는 생활이 일상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서비스 환경 제공은 혜택이 되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