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미국 맥도날드 본사가 6년 만에 한국 맥도날드 매각에 나섰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미래에셋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한국 맥도날드사업을 인수할 곳을 찾고 있다.
한국 맥도날드 지분은 현재 미국 본사가 100% 보유하고 있다.
앞서 맥도날드 미국 본사는 지난 2016년 매일유업·칼라일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 맥도날드의 가맹점 제외 매출은 2021년 8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9.7% 늘었다. 영업손실은 278억, 당기순손실은 349억 원을 냈지만 적자폭은 전년보다 줄었다.
한국 맥도날드 측은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킬 전략적 협력사를 구하고 있다"면서 매각설을 인정했다. 류수재 기자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미래에셋증권을 자문사로 선정하고 한국 맥도날드사업을 인수할 곳을 찾고 있다.

▲ 맥도날드 로고.
한국 맥도날드 지분은 현재 미국 본사가 100% 보유하고 있다.
앞서 맥도날드 미국 본사는 지난 2016년 매일유업·칼라일 컨소시엄과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거래가 성사되지 못했다.
한국 맥도날드의 가맹점 제외 매출은 2021년 8679억 원으로 전년보다 9.7% 늘었다. 영업손실은 278억, 당기순손실은 349억 원을 냈지만 적자폭은 전년보다 줄었다.
한국 맥도날드 측은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한국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킬 전략적 협력사를 구하고 있다"면서 매각설을 인정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