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라가 소각을 목적으로 99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한라는 6월24일부터 7월14일까지 장외매수를 통해 자사주 34만805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한라 99억 규모 자사주 취득 뒤 소각 예정, "주주가치 제고 위해"

▲ 한라 로고.


한라는 자사주를 매입 뒤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취득예정주식은 한라가 2013년 4월17일 발행한 무의결권 배당우선 전환주식(우선주)이다.

이 우선주는 현재 계열사인 한라홀딩스가 전량을 보유하고 있다.

취득예정금액은 1주당 2만8590원, 모두 99억5074만9500원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