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2-05-31 17:27:57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으로 모두 상승했다.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4포인트(0.61%) 오른 2685.90에 거래를 마쳤다.
▲ 3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24포인트(0.61%) 오른 2685.90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30일 미국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상승 출발했다"며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해제와 더불어 장 중반 발표된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여전히 50을 하회해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을 향한 기대감으로 외국인이 4일 연속 순매수하면서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59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5124억 원, 기관투자자는 583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1.02%), SK하이닉스(0.93%), 삼성바이오로직스(0.47%), 네이버(2.49%), LG화학(5.03%), 현대차(1.07%), 카카오(1.31%), 기아(2.51%) 등 주가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44%), 삼성SDI(-1.03%) 등 주가는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6.92포인트(0.78%) 상승한 893.36에 장을 끝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592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459억 원, 기관투자자는 118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다.